5세도 뜨개질을 할 수 있다??라는 제목을 보고 의아해 하는 분들도 있을것 같다. 개질의 방법에는 (내가알기로는) 대바늘, 코바늘로 뜨는 방법이 있다. 바늘과 코바늘은 아직 손놀림이 자유롭지 않은 5살 아이들에게는 너무 어렵다.

하지만, 
 지금 소개하는 상자뜨기 유아기의 아이들이 하기에 충분하고 간단히 목도리도 완성할 수 있다.

<필요한 준비물>
- 털실 1~2타래(털실양이 많은것은 1타래),
- 4절하드보드지 또는 티슈곽(상자대용),
- 자
- 가위
*** 이때 털실은 굵을수록 좋다.


먼저 상자뜨기인 만큼 상자가 필요하다. 직접 상자를 만들어도 되고 다 쓴 티슈곽을 이용해도 된다. 상자는 4절하드보드지로 만들면 된다. 그리고 코부분을 만들어주면 되는데, 코 수가 많으면 목도리 넓이가 넓어지고 코 넓이가 클수록 목도리의 짜임이 커지게 된다.


[톱니바퀴처럼 보이는데 볼록 올라온 부분이 코에 해당된다.]


[실을 테이프로 고정시켜두고 시계반대방향으로 한바퀴 돌려준다]



한바퀴를 다 감고 나면 밑에 실을 위로 넘겨준다. 실이 다 할떄 까지 계속 반복하면 된다.

<마지막 매듭 부분>

[마지막 부분에 실을 조금 남겨 두고 그 실을 밑에서 위로 넣고 빼면 된다.]

<밑에 사진 처럼 마지막에 실을 잡고 쭉 잡아 당기면 된다.>


[실을 짧게 하면 수세미도 만들수 있다.]

<두 타래 실로 짠 목도리> 밑에 부분은 방울로 만들어 준다.

<일곱 살 아이들이 직접 만든 목도리>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