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생님 머리 마빡이 ★
아침 차량 운행을 마치고 교실에 들어갔는데
희제 : 하하하하 선생님~~~
연주샘 : 왜 희제야??
희제 : 하하하하 선생님 머리가 &^*%$*
연주샘 : 아~~ 머리띠 하고 왔다.
희제 : 하하하하 마빡이 같아요
연주샘 : T.T 야~~~
★ 아 ~ 골드키위요~ ★
은하수 차 안에서 민재와 이야기를 하다가
연주샘 : 민재야 왜 이렇게 피부가 하얗노!!
민재 : 선생님은요?
연주샘 : 선생님 피부는 조금 누리 끼끼하다 아이가.
민재 : 아~~ 그럼 골드키위처럼요!!
연주샘 : 어 그러네..^^ ㅋ ㅋ 정말 멋진 말이다^^;
*** YMCA 아기스포츠단에서는 <들어주자 들어주자>라는 책을 쓰신 박문희 선생님이 주창하는 '마주이야기'교육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주 이야기 ’는 아이들이 말을 하고 싶을 때, 제대로 잘 들어주는 교육입니다. 아이 말을 들어준다는 것은 아이의 모든 것을 다 알아주고 인정해 주는 일 입니다.
아이의 말을 들어준 만큼 아이는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할 수 있고 자신감을 얻게 된다고 합니다. 마주이야기는 “순수하고 기발한 아이들의 생각주머니를 키워줄 수 있다 ”고 합니다. 기발하고 재미있는 아이들의 마주이야기를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