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크레이션 수업중 풍선아트수업이 끝나고 몇개의 작품(?)인 꽃, 선장칼, 강아지모양의 풍선을 아들에게 주었다.

엄마 : 우석아! 자~ 선물....

우석 : 와~ 엄마 이거 어디서 났는데...

엄마 : 내가 니 줄라고 만들었지. 좋나.

우석 : 응. 엄마~ 나는 엄마 아들로 태어나서 정말 다행이다. 엄마가 이런것도 주잖아.

엄마 : ㅋㅋㅋㅋ



※ '마주 이야기'는 아이들이 말을 하고 싶을 때, 제대로 잘 들어주는 교육입니다. 아이 말을 들어준다는 것은 아이의 모든 것을 다 알아주고 인정해 주는 일 입니다. 아이의 말을 들어준 만큼 아이는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할 수 있고 자신감을 얻게 된다고 합니다.

마주이야기는  “순수하고 기발한 아이들의 생각주머니를 키워줄 수 있다 ”고 합니다. 기발하고 재미있는 아이들의 마주이야기를 공개합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